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광주이주민종합지원센터 초·중학생 27명과 광주 진남중학교 중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근시 예방 캠페인 눈 건강 클래스 ‘EYE♡U’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굿피플은 지난 9월부터 WHO(세계보건기구), 연세의료원, 광주광역시교육지원청과 손잡고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근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굿피플은 지난 1일과 8일 광주이주민종합지원센터와 광주 진남중학교에서 각각 눈 건강 클래스 ‘EYE♡U’를 진행했다. 눈 건강 클래스는 근시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눈 건강과 근시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눈 관리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연세대학교 제중원보건의료원과 함께 준비한 교육 커리큘럼이다.
수업에 참여한 중학생들은 눈 스트레칭, 눈 건강 교육, 눈 건강 브레인스토밍 등의 교육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육 커리큘럼을 함께 기획한 연세의료원 이연수 연구원은 “지난 10월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진행한 눈 건강 클래스에 이어 청소년 근시 예방의 중요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근시 환자의 70%가 실명 위험을 가진 중증도 및 고도 근시 환자인 만큼 앞으로도 근시 예방의 중요성을 굿피플과 함께 알리겠다”고 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굿피플은 온오프라인을 골고루 활용해 광주 청소년들의 건강한 눈을 위한 인식 개선 및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근시 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정부 및 지자체, 연세의료원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고 계신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굿피플은 우리나라 청소년의 눈 건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눈 건강을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근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굿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