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사내 걸음 기부 캠페인인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 2를 진행해 총 2천만원을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의 치료비로 기부했다고 21일밝혔다. 18일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 김성중 홍보실장, 굿피플 최경배 회장, 임승택 국장 등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6월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계산해 목표를 달성하면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희망 걸음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즌 1을 통해 모인 걸음 수는 총 4천465만 보로 대웅제약은 총 2천만원을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을 위해 굿피플에 기부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R&D 비전과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을 통한 희귀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대웅제약은 10월 한 달 간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 2’를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대응그룹 본사, 연구소, 공장 및 전국 영업소 소속 임직원 27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걸음 2보 당 1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총 4천만 보를 목표로 한 결과 시즌 1보다 20% 높은 5천580만 보를 기록하며 목표치를 훌쩍 넘기는 성과를 거뒀다.
굿피플은 캠페인 달성으로 기부된 2천만원을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중 ▲소득 ▲의료상황 ▲심리·사회 지지상황 ▲지원 효과성 등의 객관적인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희귀질환 아동을 돕는다는 취지에 공감한 많은 임직원들이 또 한 번 힘을 모아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R&D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물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직원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걸음을 독려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이는 ESG 경영을 실천한 대웅제약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하다”며 “굿피플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동도 함께 좋은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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