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독교신학포럼
기후위기기독교신학포럼 2022 3차 국제포럼 포스터. ©주최측 제공

‘기후위기기독교신학포럼’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서울시 구로구 소재 성공회대학교 채플실에서 ‘동북아시아의 기후위기 대응과 신학적 성찰’를 주제로 3차 국제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2022년 신학포럼을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학자들의 발표와 신학자들의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바탕으로 신학적 성찰과 생태적 전환을 위한 신앙적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본 포럼의 첫 번째 대표강연은 ‘지속가능한 발전은 가능한가?-스톡홀름 이후 반세기를 보내며’ 주제로 일본의 사이토 코헤이 교수(도쿄대학교)가 발표를 진행한다. 코헤이 교수는 ‘지속불가능 자본주의’(다다서제, 2021년)란 저서로 유명한 일본의 사회경제학자이다.

두 번째 대표강연은 하승수 대표(공익법률센터 농본)가 ‘기후위기 시대, 대응 현황과 과제-사회·경제·정치의 대전환 없이는 기후재앙에서 벗어날 길 없어’ 란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하승수 대표는 전 녹색당 대표로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적 전환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다.

첫 번째 발표 이후에 송진순 박사(이화여자대학교)와 전철 박사(한신대학교 신학대하원장), 홍인식 원장(새길기독사회문화원)이 신학적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두 번째 발표 이후에는 박영식 박사(서울신학대학교)와 이성호 박사(연세대학교), 황홍렬 박사(부산장신대학교)가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환영사는 김기석 전 성공회대 총장(본 포럼 대표)이 진행하고 오전 사회는 김학철 박사(연세대학교)가 오후 사회는 신익상 박사(성공회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본 포럼은 유튜브 중계를 통해 진행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본 포럼의 참여단체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성공회대학교, 성공회대학교 과학생태신학연구소, 새길기독사회문화원,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연구소,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연세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 장로회신학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와사회연구원, 한신대학교, 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학위원회, 한국CSR연구소, 한국기독교연구소,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한국기독교교양학회, 한국교회환경연구소, 크리스찬아카데미로 구성된다.

문의 및 연락은 02-711-8905 / 010-8736-3584(장동현 책임연구원)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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