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 김정준 박사)는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및 연합신학대학원(학장/신대원장 방연상)과 공동주최로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원두우관에서 “지속가능발전(SD)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22년 추계학술대회는 개회 예배로 시작된다. 학회 총무인 김정희 박사(목원대)의 사회로 연세대 신과대학장‧연합신학대학원장인 방연상 박사가 말씀을 전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금년에 3회 발행한 본 학회 KCI등재 학술지 「기독교교육논총」 과 출판기획위원회(위원장 김난예 박사)에서 그간 코로나19로 미루어졌던 기획물 「미래세대와 기독교교육」 출판을 축하하는 기념회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연세대 신과대학 및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기획한 피아니스트 김지은, 비올리스트 박지현(연세대연합신대원 박사과정), 보컬리스트 나경아(연세대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의 작은 음악회도 예정되어 있다.
학술대회 II부 주제 발표에서는 이호영 박사(연세대 경영학과)의 “ESG경영과 기독교”와 이종민 박사(총신대 기독교교육과)의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에 근거한 기독교교육의 실천가능성에 관한 연구”를 통해 학회 주제를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토론하게 된다.
오후 1시부터는 학술대회 III부 분과별 발표가 시작된다. 분과별 발표에서는 기초이론, 성인교육, 영성교육, 신진학자연구 등 네 개의 분과에서 11명의 학자가 최근 연구를 발표한다. 분과별 발표자와 주제는 아래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기독교교육학회의 2022년 추계학술대회는 올해 4월 춘계학술대회(아현감리교회)와 6월 하계학술대회(목원대)에 이은 세 번째 학술대회로 학회장 김정준 박사(성공회대)는 “한국 교회 미래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현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을 모색함으로써 기독교교육을 통해 한국 교회의 바람직한 변화와 발전을 통찰해 보고자 한다”며 “한국의 기독교 명문사학 연세대학교에서 한국기독교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여러분 모두를 기쁜 마음으로 초청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문의 : 학회장 김정준 박사 010-6270-9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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