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20일 11시 수원 노보텔에서 2022년도 지역중소기업 R&D 산업인턴 지원사업 실적보고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신대 류승택 RnD산업인턴사업단장과 강남대 진로취창업센터 이형렬 팀장, 을지대 의료IT학과 임명재 교수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헌준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류승택 단장이 인사말을 한 후 RnD 컨소시엄 실적을 공유하고 학생관리 방안에 대한 발표와 사업 진행을 위한 현장의 심도있는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RnD산업인턴사업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과 대학 간 교육 및 취업을 상호 연계하여 산학협력 및 취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R&D산업인턴으로 선정된 학생은 9월~12월까지 4개월간 전공에 관련된 기업에 실습을 나가 인턴을 수행하고, 대학에서는 인턴 학생 1인당 150만 원, 4개월간 총 600만 원을 지원한다.
2022년도 R&D 산업인턴 학생 매칭인원 목표는 30명, 참여기업 목표는 36개다. 10월 현재 ㈜넷케이티아이 외 44개의 기업을 모집해 인턴 학생 31명을 참여기업에 매칭 완료했다. 경기권에 소재한 기업 매칭 비율은 63.2%이며 서울권은 36.8%이다. 컨소시엄의 학과별 매칭 현황을 살펴보면, 한신대는 컴퓨터공학부 12명, 소프트웨어융합학부 3명, IT영상콘텐츠학과 3명이, 강남대는 소프트웨어전공 4명, 데이터사이언스전공 2명, 산업공학전공 1명, 을지대는 의료IT학과 6명이다.
R&D 산업인턴학생 지원을 위해 코디네이터와 실무 담당자가 기업에 방문하여 실습학생의 진로 고민, 실습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등의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참여 학생의 참여율 향상과 실습 결과물을 통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업에서 실습한 내용을 담은 종합결과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12월 말에는 작성 우수자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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