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기총
양 기관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몽기총

부천 오정성화교회 담임 이주형 목사가 몽골 현지 종교법인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와 함께 지난 8월 헨티 아이막 게르성전 건축에 이어 최근 툽 아이막 바트숨베르솜에 게르성전을 건축하고 봉헌예배를 드렸다.

또한 이 목사는 올 8월 구성된 몽골 헌터스 기독교 축구단(회장·구단주 김동근 장로)의 후원이사로서 현지 경기에 직접 참관, 응원을 보내고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몽기총 지역이웃 교회를 방문해 어린이 용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몽기총은 “40여년 아낌없이 주는 목회, 베풀며 섬기는 목회를 해 온 오정성화교회 담임 이주형 목사는 이제 그 지경을 더욱 넓혀 몽골과 중앙아시아를 넘어 세계선교의 사명으로 달려갈 땅 끝을 바라본다”고 했다.

몽기총
몽기총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왼쪽)와 부천 오정성화교회 담임이자 성화선교회 이사장인 이주형 목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몽기총

이에 올 10월 성화선교회(이사장 이주형 목사)를 발족하고 선교의 방향을 같이하며, 28일 몽기총 선교관에서 몽기총과 성화선교회의 선교업무 협력협약식을 가졌다.

몽골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몽골복음주의협회와 함께 몽골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는 몽기총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화선교회와 선교사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몽기총
성화선교회 이주형 목사(오른쪽)는 몽골 비영리 법인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회장 김동근 장로)와도 선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몽기총

또한 기독교 복음화율이 낮은 몽골의 특성상 정부기관과 경제분야의 관계성 확보를 위해 성화선교회 이주형 목사는 몽골 비영리 법인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회장 김동근 장로)와도 선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몽골 정치·경제 분야에 복음을 심기 위해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한국-몽골 간 복음기업들의 연계를 도와 경제활동 교류·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선교 전략을 세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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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선교회는 몽골 헌터스 FC와도 협약을 맺었다. ©몽기총
이뿐아니라 스포츠를 통한 선교를 준비하며 몽골 헌터스 축구단과도 스포츠선교 상호교류협약을 했다. 몽골 헌터스 FC는 FIFA 정식 등록 구단으로 김동근 장로가 회장과 구단주를 맡은 선교를 위한 기독교 축구단이다.

성화선교회 이사장 이주형 목사는 같은 날 몽골 헌터스 FС와 스포츠 교류 활성화로 몽골의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기독교 문화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협약했다. 또한 이를 통해 복음 전파 및 세계선교의 사명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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