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는 지난 14일 성결대 실내체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성결대에 재학 중인 몽골, 일본, 타이, 러시아, 미얀마, 중국, 말리, 베트남 등 유학생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풋살, OX뒤집기, 2인3각,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식 총장, 조춘범 국제교류처장, 정태원 언어교육원장, 장현진 사무처장 외에 만안경찰서 외사과 직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에게 기념품도 증정했다.
행사에 참여한 미얀마 출신 어학연수생 너메리퍼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유학생활이 너무 답답했는데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함께 모여서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행사 내용을 고향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식 총장은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유학생활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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