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자문위원 워크숍
기독일보 자문위원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독일보 자문위원 하반기 워크숍이 지난 18일 오전 충남 천안 든든한교회(담임 한익상 목사)에서 열려 문서선교의 지경을 확장하기 위한 제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과 수도권, 충청, 영·호남 등 전국의 지역 자문위원 16명이 참석한 이번 위크숍은 지난 1월 20일 세종시 샘솟는교회(담임 최병남 목사)에서 개최된 1차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각 지역의 문서선교 확장과 중보 사례 보고와 함께 상호 협력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토의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선 김 훈 장로의 사회로 하용해 목사가 개회 기도를 인도했고, 이영한 장로의 특별 찬양 후 김성환 목사가 설교했다. 이어 폐회 찬양 후 김길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성환 목사는 설교에서 “사사기에 기록된 ‘여호와 샬롬’은 ‘하나님은 평안이시다’라는 뜻으로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라며 “‘여기서 ‘평화’는 단순한 인사의 뜻뿐 아니라 문제를 잠재우고 해결하는 능력을 뜻한다. 즉 하나님이 나를 위해 일하고 계시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평안하라는 하나님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어 “기독일보에 자문위원으로 부름받은 우리들이 ‘여호와 샬롬’의 언약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복음의 지평을 확장하는 문서선교사업에 더욱 열과 성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소일권 대표가 기독일보의 편집 인쇄 관련 이제까지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소 목사는 미국 남가주 토렌스 조은교회에서 9월 26~28일까지 진행된 ‘위 브릿지 컴퍼런스’ 사역의 성과를 보고하면서 국내에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교회들을 위해 교회와 교회를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독일보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는 지역에 기독일보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으며, 지역 자문위원들이 소명감을 가지고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어 김정부 목사의 마무리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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