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목사
김진홍 목사

북한의 핵에 기죽지 맙시다

요즘 대한민국 국민들 중에는 북한의 핵을 염려한 나머지 기죽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 판단으로는 김정은의 핵은 자신을 보호하는 도구이지 그 핵으로 미국을 공격한다거나 남한을 공격할 수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북의 핵에 대하여 최근에 미국의 한 장성이 한 말이 있습니다. 나는 그 말이 가장 정확한 말이라 판단합니다.

미국 공군의 전 태평양 사령관이었던 맥그리거 장군의 말입니다. 그가 말하기를 〈김정은이 남한을 대상으로 핵폭탄을 발사할 기미를 확인하는 순간 미군이 준비하고 있는 크루즈 미사일 2000발이 북한의 정하여진 지점으로 날아가 15분 안에 북한은 초토화 된다. 그리고 김정은은 15분 이내에 죽게 된다.〉 하였습니다.

김정은도 그런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많이 가지고 많이 누리는 사람들은 겁이 많습니다. 김정은 누구보다 가장 누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죽을 일을 벌이지 않을 것입니다. 흔히 하는 말로 개가 겁을 먹을수록 많이 짖는다고 합니다. 북한 인사들이 핵으로 백배, 천배 보복하겠다는 말은 뒤집어 보면 그만큼 겁이 난다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핵 이외의 무기로는 북이 우리에게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북의 무기는 1970년과 80년대에 갖춘 무기들입니다. 그만큼 낡은 무기들입니다. 그러나 남의 무기들은 2000년이 지나면서 갖춘 무기들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은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기상입니다. 탱크 같은 무기가 세계 최강이라는 독일의 레오파르드 전차와 노르웨이에서 경쟁하여 이긴 처지입니다.

그리고 국산 전투기는 여러 나라에 수출되고 있는 수준입니다. 더하여 전쟁은 경제력이 뒷받침 되어야 됩니다. 북의 경제력이 남에 비하여 60 : 1 정도로 취약합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북한에 대하여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북한의 핵이나 군사력에 기죽지 말고 더 열심히 국력을 쌓아 다가오는 통일한국시대에 준비하여 나가야 합니다.

김진홍 목사(두레공동체운동본부 대표)

동두천 두레자연마을
동두천 두레자연마을 ©동두천 두레마을 제공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진홍의아침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