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협회장 진용식 목사, 이하 한이협)가 지난 15일 안산 상록교회(진용식 목사)에서 동방번개(일명 전능신교) 상담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진용식 목사가 출간한 「동방번개(전능신교)의 정체와 상담(기독교포털뉴스)」라는 도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진용식 목사는 동방번개 핵심교리 중 성경관, 여성 재림주 교리, 성육신 교리, 재림 교리, 새 이름 교리 등 다섯 가지 주제를 집중 진단했으며, 동방번개의 원문 교리서와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어떻게 반증하고 피해자들을 상담할 수 있는지를 말했다. 또 그는 강의 중간마다 ‘전능하신 하나님교회’ 유튜브 채널에서 제작한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문화적 통로를 통해 공격적 포교를 펼치는 동방번개의 위험성을 전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신유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사협회 서기, 광신대 교수) 사회로 김건우 목사(서울 강남상담소장, 은혜와평강교회) 기도, 서영국 목사 (예장 고신 이대위원장)· 주기수 목사(인기총 이대위원장)·고광종 목사(인천상담소장)의 축사, 피터 차 목사(중국 요녕성 해성신학교 학장)의 격려사, 피터 차 목사·김상헌 목사(동북삼성기독교협회 반이단대책 위원장) 한이협 전문위원 위촉식, 상록교회 한지혜 집사의 바이올린 특주가 있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