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 있는 신앙(2)
지난 글에서 확신 있는 신앙의 제목으로 첫 번째 글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글, 내일은 세 번째 글을 보내려 합니다. 확신 있는 신앙에 관한 확실한 말씀이 데살로니가전서 1장 5절의 말씀이 대표적인 말씀입니다.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데살로니가전서 1장 5절)
앞의 글에서 확신 있는 신앙에는 5 가지 확신이 있음을 지적하였습니다.
1) 구원의 확신
2) 임마누엘의 확신
3) 기도 응답의 확신
4) 천국 소망의 확신
5) 변화의 확신
지난 글에서 확신 있는 신앙의 5 가지 중에서 4 가지에 대하여 언급하였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다섯 번째인 〈변화하는 신앙〉에 대하여 언급하겠습니다.
로마서 12장 1절과 2절에서 우리들의 날마다의 삶이 예배드리는 삶이 되어야 함을 일러 줍니다. 그리고 2절에서는 〈자신이 변화되어 세상을 변화시킴〉에 대하여 다음 같이 일러 줍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장 1절과 2절)
구약시대의 예배인 제사에서는 제물을 죽은 채로 바쳤습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인 지금의 제사, 곧 예배는 〈살아 있는 제물〉로 바치라 하였습니다. 우리들의 날마다의 삶이 곧 예배가 되어지도록 하나님께 바쳐지는 살아 있는 제물로 바쳐지는 예배를 드리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세속 사회의 흐름에 휩쓸려 드는 삶, 곧 세상에 Conform 되는 삶을 살지 말고 심령의 변화를 받는 삶, 곧 Transform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을 살라 하였습니다.
김진홍 목사(두레공동체운동본부 대표)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