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3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로결정지원 Dream-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성결대학교에서는 진로목표 수립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신규 운영하였다. ‘대학생활 적응’, ‘자기이해와 관리’, ‘자가진단 및 계획 세우기’ 세 가지의 주제를 바탕으로 총 13개의 강의를 성결대학교 사이버캠퍼스(LMS)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3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하였다. 특히 지난 3월 21일 ~ 25일에는 각 학부(과) 교수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실시간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학부(과)와 전공 진출분야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전공 교수들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진로결정지원 Dream-Up 프로그램’의 총 참여자는 1,153명으로 특히 저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조사한 결과 ‘대학에 들어와 무엇을 해야 하고 앞으로 진로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 설정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나의 전공에 대해 이해하고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이야기하는 등 긍정적인 응답이 많았다.
성결대학교는 이번 ‘진로결정지원 Dream-Up 프로그램’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원격교육 한계를 극복하고 양방향 소통 강화로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였다.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에 대해 참여 학생들은‘메타버스를 활용해 수업을 들으니 Zoom 강의보다 실감이 나고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느낌이 든다.’,‘메타버스를 활용한 진행이 참신하고 비대면 실시간 강의를 진행할 때 많이 활용하면 좋겠다.’등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이에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현재 각종 홍보, 마케팅, 유통, 설명회, 상담 등 사회 전반에 활용되고 있는 만큼 프로그램 운영시 메타버스 플랫폼 사용을 더욱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진성아 처장은“이번 진로결정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전공에 대해 이해하고, 원활히 대학 생활에 적응하고, 각 학년별 구체적인 진로목표를 수립하여 향후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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