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19일 강원도 속초 소노캄 델피노 리조트에서 개최된 제 41회 전국장로대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과 수시 신입생 모집 및 현장실습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제 41회를 맞이한 전국장로대회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장성수) 인도로 ‘치유와 회복의 공동체, 하나님 나라(마태복음 4:12~25)’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개회기도와 성경봉독, 봉헌기도, 축도, 평화의 띠 잇기, 축하공연, 강연, 특별 강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신대는 홍보부스를 열고 행사 참가자들에게 신학생 전액 장학금 모금 운동과 수시 신입생 모집 안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IPP센터의 취업연계 프로그램 안내 등 학교 관련 각종 프로그램 홍보를 진행했다.
김은경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은 “한국기독교장로회 장로님들에게 소통하게 하시고, 치유하시는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함께하길 바란다”며 “하나님께서 불러주신 이름을 갖고 진심으로 기쁨 속에서 나를 나답게, 너를 너답게 형성해가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가는 역사 안에 우리 모두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성영 총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제41회 전국장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한신대는 한신비전 2030+ 선포를 통해 '융복합 교육혁신으로 평화-통일의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평화가 이어지면 통일이 되고, 평화가 뭉쳐지면 통일은 반드시 올 것이다. 이곳에서 장로님들을 통해 평화의 띠가 이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현재 대학이 어려운 현실 속에 있지만, 기장 성도님들의 기도가 있기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힘이 되고 있다”며 “신학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미래의 교역자가 될 수 있도록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모금 운동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 만큼의 믿음이 있다면 산을 옮길 수 있으리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전국장로대회에 참석하신 장로님들의 기도와 믿음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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