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급변하고 있는 미래 교육 환경 속에서 교회학교와 대안학교의 교사와 사역자들이 열정과 땀으로 만들어 낸 다양한 교육 미디어 콘텐츠를 함께 나누며 격려하는 기회로 삼고자 진행된다.
또한 아신대는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섬길 기독교 미디어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를 설치했다”며 “이처럼 미디어에 관심 있는 기독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대안학교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자유 주제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시된 제1회 공모전에서는 교사와 사역자들, 그리고 다양한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뤄지며, 미래 사회의 기독교교육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개발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아신대는 “이번에 실시되는 제2회 공모전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미디어의 은사들이 발휘된 창의적이고, 탁월한 교육 미디어 콘텐츠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6월 1일부터 접수가 진행되며, 참가할 수 있는 대상과 주제 및 분량은 각각 △교회학교 사역자: 교회학교 교육자료(15~25분) △대안학교 교사: 교사가 개발한 수업자료(15~25분) △대안학교 중·고등학생: 학생들이 자유주제로 제작한 콘텐츠(10분 이내)다.
아신대 교육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이숙경 교수는 “팬데믹의 상황은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지만 기독교교육에 대한 미디어의 영향은 지속 확장될 전망”이라며 “특히 메타버스 등 새로운 현상들이 출현하면서 미디어는 기독교교육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이번 공모전에 많은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신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회교육과 대안학교에서의 미디어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섬길 미디어 전문가가 세워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아신대학교 교육연구소(031-770-7787, edu@act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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