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를 대상으로 열린 설교대회 주제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하나님의 형상’이었다. 각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설교 형식으로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각 부분별 1명(총 3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 대회가 치러졌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3명의 교수(조직신학 한상화, 기독교교육학 이숙경, 신약신학 손하영)는 “이해하기 어려운 신학의 주요 주제를 각 세대별 눈높이를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설교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며 열심히 준비한 것을 느낄 수 있는 은혜 넘치는 설교였다”고 심사평을 전하면서 본선 참가자 3인에 대한 개별 조언도 했다..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참여한 박한슬 전도사(유치부 부문), 김은숙 전도사(초등부 부문), 곽승훈 전도사(고등부 부문)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 이후에는 참여한 학생들이 설교대회 주제와 관련된 사안을 질의하고 심사위원 3인 교수들이 답변함으로써 다음세대 교육과 설교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아신대 신학대학원 세움원우회는 일반 성인 성도를 청중으로 고려한 설교대회도 가을학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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