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김한성 교수가 ‘선교지 교회 건축 지원에 대한 한국교회의 문화 심리’에 대해 발표한다. 김 교수는 2020년 한국선교신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2021년에는 아신대학교에서 우수연구자상과 교원업적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김 교수는 2020년에 ‘선교지에 어떤 교회를 세울 것인가’, 2022년에 ‘한국교회의 네팔 선교 개척자들’(2인 공저), ‘한국교회의 힌두권 선교 40년’(10인 공저)를 저술했다.
30일, 오영철 교수는 ‘선교지 교회 건축과 태국 카렌족 교회’에 대해 발표한다.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선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오 교수는 GMS 소속 선교사이자 아신대학교 선교대학원 연구교수이다. 오 교수는 기독교 인구가 1퍼센트도 안 되는 불교 국가인 태국의 소수 민족인 카렌족과 함께 20년 이상 사역해 오고 있다. 오 교수는 2020년에 출간한 책인 ‘카렌! 그들을 통해 배우다’에서 카렌 족의 성숙한 신앙 실천을 소개했다.
제1회 온라인 ACTS 선교포럼은 지난 2021년 5월 31일, 6월 7일, 6월 14일 총 3회 열렸다. 이 포럼에선 ‘타문화권 선교 재생산,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김한성 교수가 선교 역사적 관점에서 선교 재생산에 대해, 김종구 교수가 동북아 A국의 타문화권 선교 운동에 대해, 오영철 교수가 태국 카렌족의 태국인 선교에 대해 발표했다.
제2회 온라인 ACTS 선교포럼은 2021년 11월 1일과 8일 총 2회 열렸다. 이 포럼의 주제는 ‘선교지 교회의 자신학화와 자립’이었다. 이대헌 교수가 선교사가 선교지 교회의 자신학화를 도울 방법에 대해, 장완익 교수가 캄보디아 교회의 자립에 대해 발표했다.
이 포럼을 주관하는 아신대 네팔선교연구원은 네팔 선교를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영문 학술지를 발간하고 여러 편의 연구 논문들을 발표하고 있다. 특별히, 이 연구원은 한국교회의 네팔 선교 40주년을 기념하는 총 5권의 도서를 최근에 출간했다.
이번 포럼 대상은 선교사와 선교에 관심 있는 목회자들이며 참가비는 없다. 포럼에 참석하려는 사람은 아신대학교의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방문한 뒤에 ‘제3회 온라인 ACTS 선교포럼’과 관련된 게시글에 포함된 구글 링크에 접속해 신청하면, 이메일로 줌 주소와 비번을 부여받게 된다.
한편, 아신대학교(ACTS)는 전통적으로 선교학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국제적, 초교파적, 복음주의적인 특성을 이어온 ACTS는 미국 풀러신학교와 함께 1979년 9월부터 선교학 전공 석사과정을 공동 운영하였는데, 이것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선교학 전공 학위 과정이었다.
현재, ACTS 선교대학원은 일반 선교학 전공과 비즈니스선교(BAM) 전공과 아랍선교학 전공을 온라인 중심으로 교육하여, 아시아권의 선교사들이 현장을 떠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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