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생명주일인 4월 3일 오후 2시에는 청년들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기리는 ‘생명주일예배’를 드린다.
생명존중 주간 특별새벽기도회와 생명주일예배는 올해로 2회를 맞는다. 주최 측은 “현재 대한민국은 낙태죄 입법 공백으로 태아들의 생명이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기도회와 예배에 대해 “태아의 생명에 대한 깊은 회개와 하나님이 지으신 생명에 대한 존중감을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나님이 주신 태아의 생명을 존중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질서 안에 있는 것으로 로잔 언약의 정신을 이어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가 만연한 가운데 맞이하게 된 생명존중 주간을 통해 한국교회 내에서조차 외면 당하고 있는 생명의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교회의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생명존중 주간 특별새벽기도회는 CGNTV와 중앙성결교회의 유투브 채널에서 생중계하고, 생명주일예배는 CGNTV에서 4월 3일 오후 7시에 녹화방송한다. 아래는 날짜별 강사와 설교 제목.
3월 28일(월)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담임) ‘생명(live)을 거스르는 것은 악(evil)이다’(시 139:13-16)
3월 29일(화) 홍순철 교수(고려대 산부인과 교수,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공동대표) ‘출산과 출생, 아기는 판단대상이 아니라 삶의 주체이다’(출 1:15-21)
3월 30일(수) 이기복 목사(바른인권여성연합 상임대표,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고문) ‘다자녀의 축복’(시 127:3-5)
3월 31일(목) 함수연 회장(사단법인 프로라이프 회장) ‘죽음에서 태아를 구해낼 자’(잠 24:11-12)
4월 1일(금) 박상은 원장(샘병원 미션원장, 한국로잔 부의장) ‘오늘은 예수님 이 땅에 오신 생명의 날’(눅 1:26-38)
4월 2일(토) 최형근 목사(서울신학대학 교수, 한국로잔 총무) ‘하나님의 살림’(엡 2:1)
4월 3일(주일 오후) 한기채 목사 ‘천하보다 더 귀한 생명’(막 8: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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