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목사는 1963년 한강로제일교회(현 한강중앙교회)를 개척해 46년 간 담임목사로 목회했으며, 예수교대한감리회(예감) 감독을 역임했다. 특히 교계 주요 지도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를 오랫동안 이끌었다.
이 밖에 한국찬송가공회 법인이사,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법인이사, 서울시교시협의회 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고,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원로목자회재단 이사장을 맡아 왔다.
고인의 장례는 안산 한사랑병원 장례식장에서 예감 교단장(葬)으로 치러지며, 21일 오후 4시 발인예배를 드린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교단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조문은 사절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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