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78회 총회장을 지낸 김창인 목사(광성교회 원로)가 12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실이다.
발인은 16일(수) 오전 고인이 시무했던 광성교회에 들러 교인들과 작별하고, 오전 9시 30분에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葬)으로 엄수된 후 경기도 이천 에덴낙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김태섭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등 1남 2녀가 있다.
故 김창인 목사는 1966년부터 광성교회 담임목사로 시무, 2004년에 원로목사로 추대됐으며, 서울남노회 서울동남노회장을 비롯해 총회 서기, 총회 총무대행, 제78회 총회장을 지냈다. 이 밖에 한국기독공보 이사장, 총회 훈련원 원장, 학교법인 영신학원 이사장, 부산장신대 총장, 부산장신대 명예총장 등을 역임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