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도연합이 3.1절 103주년인 오는 3월 1일,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와 복음통일을 위한 연합금식기도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앞날을 결정 짓는 매우 중요한 3.9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독교인이 중심이 되어 모든 한민족이 ‘조선이 독립국임과 조선인이 자주민임’을 일본과 전 세계에 선언한 3.1 만세운동의 날에 국가를 위한 연합금식기도회를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 KAM선교회(차형규 목사), 에스더기도운동(이용희 교수)이 주축이 된 이번 ‘3.1절 구국연합금식기도회’ 강사는 이기복 교수(전 횃불트리니티), 이태희 목사(그안에진리교회), 박호종 목사, 차형규 목사, 이용희 교수 등이다.
이날 기도회는 더크로스처치, 홀리튜브(KAM선교회), 에스더기도운동의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주최 측은 “구독자 수 전체를 합하면 약 24만 명”이라며 “대부분이 기도하는 목회자들과 성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과 전 세계 오대양 육대주에 분포하고 있다”고 했다.
또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에게도 제주 극동방송에서 북한으로 송출하는 메시지를 통해 3.1절 구국연합금식기도회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이번 기도회를 위한 중보기도를 요청했다”며 ”또 지난 1월 17~21일 에스더기도운동이 개최했던 ‘복음통일 컨퍼런스’에 함께 했던 300여 교회도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용희 공동대표(국가기도연합)는 “야곱이 에서와의 만남을 앞두고 얍복강에서 환도뼈가 부러져도 천사를 놓지 않고 씨름하여 ‘이스라엘’이라는 축복을 받았던 것과 같이 이제 우리 모두가 야곱과 같이 주님 앞에 연합하여 금식하며 부르짖을 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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