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은영, 이하 평생교육원)은 “올해 선교사훈련과정, 평신도지도자과정, 교회교육전문가과정, 교회영상전문가자격증과정, 오르간 제1기 수료생, 바이올린 제1기 수료생, 바리스타자격증 수료생 등을 배출하게 된다. 이 기회를 맞이하여 감신대 평생교육원에서는 ‘꽃다발 만들기 특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특강은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감리교신학대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평생교육원은 “지난해 2월 수료식에서 코로나로 오프라인 수업을 못한 정규과정 수료생들을 위해 평생교육원장 등이 함께 꽃다발을 직접 만들어 수료생들에게 증정하고, 학교 각 부서 직원들에게도 전달한 바 있다”며 “올해 역시 코로나의 여파가 가시지 않아, 음악 및 연극, 영상 실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고 그 가운데에도 열심히 수학하여 과정을 수료한 이들이 나오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는 박은영 원장이 전문가는 아니지만 정성으로 만든 꽃다발을 선사했다면, 이번에는 지난 성탄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특강을 진행해 준 40년 경력의 플로리스트 강영순 강사님이 지도한다”며 “특강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수강료와 재료비를 합하여 2만5천원을 내고 자신이 직접 만든 꽃다발을 만들어 가지고 갈 수 있으며, 함께 참여할 평생교육원장 등은 수료생들을 위한 꽃다발을 제작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졸업, 입학 등의 축하할 일이 많은 2월 시즌에 꽃다발 만들기를 배워두면 앞으로 가족, 친지, 동료, 친구, 교회 분들을 위해 손수 만든 꽃다발을 선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교회에서 임직식이나 각종 축하할 일이 있을 때에도 내 손으로 만든 꽃다발을 전해 줄 때 그 감동이 더욱 커질 것이다. 온라인으로는 한계가 있는 내용을 전문가 플로리스트 선생님의 손길로 어루만지어 멋진 꽃다발을 내 손으로 완성해 보고,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함께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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