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예찬사가 박예영 목사(예사랑교회)의 신간 <말씀, 소리 내서 읽고 회개하는 법>을 출간했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구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회개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죄를 범하는 크리스천을 대상으로 저자가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했다.
저자는 “마태복음 13장에는 네 가지 땅에 씨를 뿌리는 비유와 천국 비유에 대한 말씀이 있다. 창세부터 감춰진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이다. 예수님이 감추어진 비밀을 모든 사람들이 깨닫도록 밝히 열어주지 않고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는 바로 마음이 완악하고 교만하여 저주아래 있는 율법주의자, 즉 종교인들은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주님은 성령을 날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며 양모하는 자들에게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 감춰진 보화를 선물로 안겨주신다. 또한,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바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셨고, 삼일 만에 다시 새 생명을 입고 부활했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회개기도를 할 때 믿음으로 말씀을 소리 내서 읽을 때 다가오는 은혜가 있다. 처음에 시편 전체 말씀을 기도로 삼아 소리 내서 읽기 시작했다. 이후 성경을 어느 정도 읽어나갈 때 속에서 참 비슷한 것과 가래가 계속 올라와 종이컵에 벹어가며 읽었다. 그것은 어둠의 영들이었고 입에서 벹어낼 때마다 영육의 시원함이 느껴졌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내가 율법으로 압제할 때 남편과 다윗의 입장에서 당하는 아픈 마음을 영으로 느끼게 해주셨다. 그때 마귀가 바로 나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통곡하며 회개했다. 그리고 남편에게 용서를 빌고 아들을 끌어안고 용서를 구하고 무릎 꿇고 정식으로 잘못을 빌기도 했다. 회개할 때마다 많은 분량을 읽으며 찬양괴 기도를 드렸다. 그러다보니 빛을 받은 마귀는 견디지 못하고 정체를 드러내고 온몸을 괴롭힌 후에 쫓겨나갔다”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이 책을 통해 회개할 때 육성으로 말씀을 읽고 회개하길 권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간이 지날수록 이루어지고 있음을 경험하게 되며 성경에 숨겨진 비밀이 보이게 될 것이다. 말씀을 소리 내서 읽고 회개기도를 드릴 때 결박이 풀리고 회개의 열매를 맺으며 성결성을 회복하고 순종의 능력을 경험하길 축원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박예영 목사는 1964년 충북 청원군에서 태어났으며, 2012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현재 예사랑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샤론영성원 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풀무불로 빚어진 예수님의 신부>, <죄의 결박을 풀어야 산다>, <말씀, 소리 내서 읽고 회개하는 법>등이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