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교회에서 세운 꿈미학교(학교장 권경현)가 겨울방학을 맞아 ‘트리비움 독서-글쓰기 캠프’를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주일을 제외한 11일간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꿈미학교는 온전히 책에 몰입해 위인을 탐구하고, 문해력의 기본을 탄탄히 할 수 있는 트리비움 캠프를 통해 참여자들이 문해력, 사고력, 논술력을 키우게 되며, 동기와 끈기, 슬기가 바탕이 되어 자기주도학습력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캠프 참가자는 동서양의 뛰어난 인물을 스스로 선택해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거치게 된다. 한 인물을 다양하게 풀어낸 여러 출판사의 책을 접하면서 인물을 다차원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여러 인물 탐구를 통해 정치, 경제,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방면의 여러 위인을 접하게 된다.
책을 읽고 주제를 파악하며, 문장의 핵심 키워드를 찾아내며, 글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표현하며 또한 발표를 통해 직접 전달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캠프를 통해 위인을 스스로 선정하는 동기유발, 끈기 있게 그 인물을 탐구하고, 그들의 지혜를 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자기주도학습 방식을 몸에 체득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캠프는 꿈미학교가 주최하고, 호도애도서관이 공동 진행한다. 호도애도서관 장대은 관장은 이러한 트리비움 문해력 독서법을 20년 이상 연구하고 강의를 진행해 왔다.
캠프 후반부에서 참가자들은 새롭게 자신의 미래를 그리는 과정을 거치며 자신의 미래 스토리를 책으로 엮어내는 책 쓰기 프로젝트를 하게 된다.
구체적인 사항은 꿈미학교 교무행정실(02-484-5301) 또는 학교 홈페이지(www.coommischool.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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