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동창회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식 단체사진. ©침신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동창회(회장 조성완 목사)는 지난 23일(목) THE 아름다운 교회에서 2021년 자랑스런 동문상에 모영국 목사(THE 아름다운 교회 담임)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시상식은 총동창회 사무총장 서광선 목사의 사회로 선정경과 보고, 모예은 전도사의 간증 영상 시청, 총동창회장 조성완 목사의 시상, 전총동창회장 엄태일 목사의 꽃다발 증정, 모영국 목사의 인사, 김선배 총장의 축사, 국내선교회장 유지영 목사의 축사, 총동창회 자문위원 홍석훈 목사의 축복기도,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총동창회 주최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한 모영국 목사는 목회사역 중에 교모세포종이라는 뇌암 말기의 시한부 선고에도 불구하고 목회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며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자로서 동문들의 큰 귀감이 되었으며 주님을 섬김같이 후배들을 사랑하여 개인적으로 모교에 장학금과 학교발전 기금을 후원하였다.

김선배 총장은 축사에서 “귀한 자리를 마련해준 총동창회와 동문 목사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모영국 목사님은 사선을 넘나드는 힘든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소명을 이루기 위해 온 성도들과 함께 영혼 구령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 이는 현장에서 목회하는 동문들에게 모범과 위로가 될 뿐만 아니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재학생들에게도 사명을 일깨우는 표상이 되고 있다”며 “학교는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목회자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모영국 목사는 인사에서 “건강을 회복시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목회를 이어갈 수 있는 귀한 은혜를 주신 것 또한 감사를 드린다”며 “그리고 이러한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격려해 주신 총동창회와 총장님, 동문 목사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학교와 총동창회를 위하여 기도를 쉬지 않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모영국 목사는 전 예전교회 담임, 충남연합회 회장 역임, 뱁티스트 사장 역임 및 현 이사, 기독교 한국침례회 온양지방회와 천안지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학교법인 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이사회 정상화를 위해 특별한 사랑과 애정을 다해 헌신한 바 있다. 공동 담임목사인 송정선 목사는 현재 학교법인 이사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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