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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묵상 책갈피] 코너를 통해 신앙도서에서 은혜롭고 감명 깊은 내용을 선택해 간략히 소개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들 모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멋진 클럽을 조직하기 위해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결코 “온 천하에 다니며 성전들을 세우고 교회 기구들을 창설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아닙니다. 오히려 주님은 “이 성전을 허물라, 내가 삼 일 안에 다시 세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분은 물리적 건물을 주님 자신의 몸으로 대체하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분은 돌로 지은 성전 대신 살아 있는 성전을 세우시려 했습니다. 그 분은 저와 당신에 대해 말씀하시고 계신겁니다. 우리는 그분의 몸이고 그분의 성전입니다. 우리가 물리적 건물을 대신했습니다.

후안 까를로스 오르띠즈 「주님과 동행하십니까」 바울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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