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옹호 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인스타그램 콘텐츠 공모전 ‘진심 어린 목소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진심 어린 목소리’ 공모전은 대한민국 아동·청소년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우리 사회가 어린이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당사자인 아동·청소년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고자 본 공모전을 마련했다.
응모 방법은 평소에 어른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 ‘#진심어린목소리’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된다.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은 2022년 1월 15일까지다. 수상은 사진과 영상 부문으로 나눠 선정하며 수상작 중 일부는 재단의 온라인 광고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아동을 둘러싼 좋지 않은 소식들이 들려오는 가운데, 2021년 대한민국에서 ‘어린이’로 살아가는 것이 어떤지 아이들에게 직접 듣기 위해 본 공모전을 마련했다”라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많은 아동·청소년들의 용기를 갖고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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