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Unsplash/John-Mark Smith

미국 네브래스카주 파필리온에 소재한 리디머 루터교회의 댄 델젤(Dan Delzell) 목사가 최근 크리스천포스트(CP)에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중요한 사실 5가지’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게재했다.

그는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천국은 인간이 자동적으로 가게 되는 목적지가 아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며 죄는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켰다(이사야 59:2; 로마서 3:10-12). 믿거나 말거나, 인간의 영원한 목적지는 실제로 지옥이다. 성경은 이 사실을 아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천국이 인간의 기본 목적지였다면 하나님 아들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 세상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실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창조주와 화해하는 데 관심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신다’(디모데전서 2:4)”라고 했다.

그는 “예수님은 천국과 지옥이라는 양극단의 목적지에 대해 자주 말씀하셨다”라며 마태복음 7장 13,14절(‘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으니라 그러나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을 인용했다.

그는 “모든 사람이 끝없는 기쁨을 경험하는 낙원에서 ‘영원한 즐거움’(시편 16:11)에 이르는 길은 단 하나뿐”이라며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고 말씀하셨다”라며 “오늘날 지옥에 있는 수백만 명은 단 한 번만 더 하나님과 화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무엇이든 바칠 것이다. 예수께서는 지옥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눅 16:19-31)라고 말한다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델젤 목사는 “지옥의 영원한 형벌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구세주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피로 죄를 씻음 받는 것(히 9:11-14)”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천국에 가기를 원하신다”라며 “사도 베드로는 ‘주께서 너희를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라고 기록했다”라며 “예수님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을 구원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이미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한복음 3:16-18)라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그는 “예수님의 이 말씀에서 불신자들의 기본 입장을 주목하라. 이 땅의 불신자들은 범죄와 불신앙의 결과로 이미 정죄를 받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죽음 이후에는 제3의 선택이 없으며, 어떤 영혼도 소멸되지 않는다. 예수님은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막 8:36)라고 말씀하셨다. 천국을 계획하지 않는 것은 영원히 실패할 계획”이라며 “오늘 십자가 아래서 자신을 낮추면 천국에서 영생이라는 선물을 거저 받을 수 있다. 내일은 너무 늦을 수 있다”라고 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