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SW중심대학 창업팀이 대구·경북 지역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ClutG-Star League 결선’대회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북센터와 대구센터는 각 지역 예선을 통해 경북 12팀, 대구 12팀, 총 24팀을 선발, 지난 10월 29일~30일 양일간 진행된‘ClutG-Star League Boost-Up 캠프’를 통해 결선에 오를 12팀을 선발해 1일 최종 결선 대회를 통해 순위가 결정됐다.
한동대학교 옵튜니티스튜디오팀(권하은, 임형빈, 정유훈, 박소령)은 ‘BCI(Brain-Computer Interface) 기반 게임 콘텐츠’아이템으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선정팀들의 지도교수인 조성배 SW중심대학 창업지원실장은 “한동대학교는 창업 교육으로 Design Sprint Camp 개최, 창업 캡스톤 프로젝트, Software Factory 창업 S-Lab, IT창업학회 벤처러스, 창업 자유학기 운영 등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그동안 K-startup 예비창업패키지 7회 선정,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 사업(I-Corps) 4회 선정 등 각종 지원 사업에 선정됐고, 최근 창업팀들이 받은 상금과 지원금을 합치면 5억원이 넘어 학생들의 창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팀은 교내 BCI연구실(안민규 지도교수)에서 개발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을 활용해 특허 출원과 실제 창업 아이템으로 연결한 사례로 현재 관련 콘텐츠는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ㆍIITP 주관 ‘대국민 ICT 아이디어/R&D 기획 공모전’ 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 ‘대한민국 키즈디자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대상, ‘소셜벤처 경연대회 권역대회’1등,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SW스타트업 창업 챌린지’금상(과기정통부장관상) 등 창업 관련 공모전과 경진대회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한동대는 스타트업을 위한 추가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서 배출된 창업팀인 ‘(주)소프트웨어팩토리’와 협력해 방학마다 3개 이상의 집중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선배 창업팀이 후배 창업팀에게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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