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제40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이하 국전)’ 일러스트 부문 수상자 6명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7일 서울캠퍼스에서 가졌다.
‘대한민국 미술대전’은 (사)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광수) 주최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공모전 중에서도 오랜 역사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비구상‧구상 부문, 디자인‧현대공예 부문, 전통미술·공예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
올해 ‘국전’에서는 한신대 서울평생교육원(원장 정건화) 수강생 중 장상훈, 이의란, 이민숙, 박옥자, 김용숙, 김장원 등 총 6명이 출품해 6명 모두 디자인·현대공예(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입선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들은 모두 서울평생교육원 장상근 교수가 지난 4년 동안 지도한 수강생들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성영 총장은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국전’에서 좋은 성과를 내주어 자랑스럽다. 직접 작품을 보니 매우 훌륭하다”며 “한신대학교가 더욱 문화로 앞서나가는 대학교가 되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서울평생교육원 일러스트 전공생들은 오는 11월 중순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 ‘위드 코로나 2022 일러스트 전’을 연다. 해당 전시를 통해 코로나19가 우리 삶에 미친 영향을 일러스트로 표현하며 감염 예방을 홍보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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