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의전화 지치고 힘들었을 내 마음에게 안부를 묻다! 따뜻한 희망과 온기가 가득했던 생명사랑 토크콘서트 성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한국생명의전화가 주최한 행사 모습 ©한국생명의전화

생명존중정책민·관협의회(공동위원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대주교)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8일 취준생·사회초년생 등 청년들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최 측은 “이번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무기력과 우울함을 느끼고 있는 청년들의 현실을 위로하고, 내일의 희망과 생명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며 “‘사랑할 오늘, 살아갈 내일, 사라질 아픔’이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청년희망 인문학 콘서트는 다양한 콘텐츠로 현실에 지친 청년들에게 따뜻한 치유의 시간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책 ‘청년문간’의 저자 이문수 신부가 ‘희망을 넘어’를, 대중철학자 강신주 박사가 ‘삶의 주인이 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계획이다.

생명존중정책민·관협의회 하상훈 운영지원단장(한국생명의전화 원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민간단체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해주신 결과, 지난해 자살사망자 수는 2019년 13,799명에서 2020년 13,195명으로 604명(4.4%)감소하였다”라며 “자살률 감소세 속에서도 10대, 20대 청년층 자살률이 증가하였다. 청년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국가, 사회가 많은 관심을 기울여나가야 하며 향후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에서 더 적극적인 자살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백동욱 청년희망일자리부장은 “얼어붙은 채용시장과 고용불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정서적인 고립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사회가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청년희망 인문학 콘서트가 응원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청년들이 자신의 소중한 삶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개최되는 이번 청년희망 인문학 콘서트는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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