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고문 자문·편집위원 위촉식
편집고문 자문·편집위원 위촉식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CHTV 김상고 PD

본지가 14일 오전 11시 서울시 성북구 사옥 2층에서 편집고문 및 자문·편집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상임자문위원 최귀수 목사(한교연 사무총장)의 인도로, 서창수 목사(자문위원)의 기도, 김길수 목사(상임자문위원)의 성경봉독, 특별기도, 최병남 목사(편집고문, 예장 합동 증경총회장)의 설교, 정서영 목사(편집고문, 예장 합동개혁 총회장)의 권면, 조일래 목사(편집고문, 기성 증경총회장)의 격려사, 이동석 목사(편집고문, 예성 증경총회장)의 축사, 최귀수 목사의 광고, 김요셉 목사(편집고문, 예장 대신 증경총회장)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특별기도는 나라와 민족·한국교회·기독일보·악법 저지를 위해 각각 이영한 장로(자문위원), 박병주 목사(자문위원), 김정부 목사(자문위원), 이순근 목사(자문위원)가 인도했다.

최병남 목사
최병남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CHTV 김상고 PD

설교를 맡은 최병남 목사는 ‘두려워말라’(사 41: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기독 신문사가 할 수 있는 일 중에서도 복음 증거는 중요하고, 값지며, 효과적”이라며 “직접적인 전도를 하지 못하더라도 기독일보를 통해 복음 증거의 명령을 이루어 가기에 중요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기독 언론은 무질서하고 혼란스런 세상 속에서 방향을 바로 알려주며, 갈 길을 인도하는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기독일보라는 건전한 언론사를 통해 사회가 가야 할 길을 알려주고, 앞으로 기독교가 해야 될 일을 바로 제시해 주고 방향을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일에 종사하는 여러분들이 귀한 존재인 것이다. 갈 길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기독일보와 같은 언론을 통해 가는 길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며, 효율적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최 목사는 “기독일보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하나님의 선명한 뜻이 이 땅 위에 이뤄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길 바란다”며 “갈 바를 알지 못해 방황하는 한국교회와 민족에게 힘과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것이 기독교 언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 사역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우리를 굳세게 하시고 붙드신다. 그러므로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이 일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 한국교회를 위한 일, 이 민족을 위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정서영 목사
정서영 목사가 권면을 하고 있다. ©CHTV 김상고 PD

이후 권면한 정서영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화되었다. 특히 온라인 콘텐츠들이 많이 개발되면서 우리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게 되었다”며 “스마트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과 같은 용어가 익숙해졌다”고 했다.

정 목사는 “이런 상황에서 기독일보가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세상의 미디어는 자신들이 원하는 말만 하면 된다. 그러나 기독일보는 기독교라는 큰 신앙적 의미가 담긴 신문사”라며 “사회와 교회의 잘못된 점을 지적해 바르게 가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독교를 보호하고 섬기는 것 또한 중요하고, 건전한 복음과 복음의 생태가 잘 유지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기독일보가 한국의 기독교를 잘 선도해 나아가는 매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일래 목사
조일래 목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CHTV 김상고 PD
이동석 목사
이동석 목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장지동 기자

이어 조일래 목사는 격려사에서 “세상을 보기보다 하나님을 더 바라보며 나아가야 한다”며 “하나님께 더욱 집중하고, 정론직필(正論直筆) 하여 혼란스러운 교계와 나라를 제자리로 돌려놓는데 기여하길 바란다.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그분의 격려를 넘치게 받는 언론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동석 목사는 “기독일보가 일관된 정론지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2부 위촉식은 씨미디어 대표 소일권 목사의 사역소개, 한익상 목사(자문위원)의 기도, 송태섭 목사(편집고문, 한교연 대표회장)의 기조발언, 기독일보 김규진 사장의 인사말, 위촉장 수여, 오의석 목사(자문위원)의 마침기도,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송태섭 목사는 기조발언에서 “기독일보가 앞으로도 기독교의 소중한 가치를 잘 지키고 보호하는 일에 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 아름다운 일간지가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편집고문 및 자문·편집위원 위촉장 수여
편집고문 및 자문·편집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왼쪽부터 기독일보 김규진 사장, 송태섭 목사). ©CHTV 김상고 PD
김요셉 목사
김요셉 목사가 축도를 하고 있다. ©장지동 기자

 

다음은 이날 위촉된 편집고문 및 자문·편집위원 명단.

◆편집고문(가나다 순)

곽도희 목사(기침)
권태진 목사(예장 합신)
김요셉 목사(예장 대신)
송태섭 목사(예장 고려개혁)
안영로 목사(예장 통합)
양병희 목사(예장 백석)
이동석 목사(예성)
정서영 목사(예장 합동개혁)
조일래 목사(기성)
최병남 목사(예장 합동)

◆상임자문위원(가나다 순)

김길수 목사(인천)
최귀수 목사(서울)

◆자문위원(가나다 순)

강삼동 목사(전북)
김성환 목사(대구)
김원태 목사(전북)
김정부 목사(울산)
서창수 목사(부산)
양성완 목사(경남)
오의석 목사(강원)
이순근 목사(전북)
이영한 장로(평신도)
음태봉 목사(충북)
박병주 목사(광주)
하용해 목사(경기)
한익상 목사(충남)

◆편집위원

김 훈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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