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 목사가 췌장암 투병에 대한 근황을 전하며 기도를 요청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팀 켈러 목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5월 수술 이후 화학적 치료를 1회 미루고 가족들과 몇 주간 도시를 떠나 있었다. 8월 23일 스캔을 했는데, 당초 발견됐던 종양은 더 진행되지 않았다. 그러나 5월 수술 이후 생긴 흉터 밑에 있던 덩어리를 제거했는데, 이것이 암으로 판명됐다”고 전했다.
켈러 목사는 “의사가 화학 치료를 이전 수준으로 증가시켰다. 부작용은 더 많겠지만, 더 많은 치료 효과도 있기를 바란다”면서 “췌장암으로 약물 복용을 피해왔기 때문에, 온전한 치료를 위해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가르침 및 다른 사역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신경증이나 다른 부작용이 최소화되고 암에 대한 효과가 나타나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경주를 기쁨으로 달려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기도의 힘으로 치료, 격리, 코로나19를 잘 헤쳐나가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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