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묵상 책갈피] 코너를 통해 신앙도서에서 은혜롭고 감명 깊은 내용을 선택해 간략히 소개합니다.
저는 걱정을 타고났습니다. 걱정을 달고 사는 제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신지요?
먼저, 기도하십시오(Pray).
안으로 예방접종을 하고 나서 밖으로 두려움과 대면하십시오.
“너희 염려(모든 근심, 걱정)를 다 주께 맡기라”(벧전5:7)
마음을 편히 가지십시오(Easy).
느긋해지십시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시37:7)
문제를 찬찬히 뜯어보십시오. 문제를 예수님께 내어놓고 또렷하게 아뢰십시오.
행동하십시오(Act).
근심이 떠오르는 순간, 처리하십시오. 근심에 뭉개고 앉지 마십시오. 사장님이 어떻게 생각할까 궁리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사장님께 물어보십시오. 조그마한 망울을 암으로 단정하지 말고 검진을 받으십시오. 속으로 끙끙대지 말고 행동하십시오.
염려 목록을 작성하십시오(Compile).
며칠에 걸쳐, 자신의 걱정을 하나씩 기록해보십시오. 자신을 괴롭히는 것들을 기록해두십시오. 그 가운데 몇 가지나 실제로 일어났습니까?
자신이 어떤 부분을 염려하는지 평가하십시오(Evaluate).
자신의 염려 목록을 살펴보면 자신이 어느 부분을 염려하는지 분명히 드러납니다. 그 부분을 놓고 구체적으로 기도하십시오.
오늘에 집중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날의 필요를 그날 채워주십니다. 한 주 단위로나 1년 단위로 채워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우리가 필요할 때 채워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6)
염려를 털어놓으십시오.
자신의 느낌을 사랑하는 몇몇 사람들과 나누십시오. 그들에게 함께 기도하자고, 자신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하십시오.
하나님으로 만족하십시오.
예수님은 염려하지 말라며 마지막에 이렇게 촉구하십니다.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2~33)
평화(PEACE).
하나님과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 사는 게 힘들어요」 포이에마 P368~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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