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독교 작가이며 목회 훈련가인 조셉 마테라(Joseph Mattera)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교회를 떠나서 예수님을 따를 수 없는 8가지 이유’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고했다.
그는 “유명한 래퍼 레크래가 얼마 전 트위터에 ‘저는 예수님을 사랑하지만 교회를 출석하지는 않았다. 교회 문화는 나를 난처하게 했다. 하지만 나는 교회 문화에 적응하지 않고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는 고백을 했다”라며 “레크래가 종교적이고 율법적인 교회 문화를 암시한다면 (그의 의견에)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그가 지역교회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언급한다면 강력히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는 “이러한 감정은 지역 교회와 연합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기독교인들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이것은 건강한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 지역 교회와 분리돼 진정으로 예수님을 따를 수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그러면서 “복음주의 교회가 가진 가장 큰 도전은 성경적 교회론의 부족이라고 믿는다. 이 때문에 기독교인, 무책임한 소셜미디어 교사, 소위 선지자 사이에서 만연한 개인주의를 보았다”라며 신자들이 지역교회에서 활동해야 하는 이유 8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복음서에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을 때 그분은 즉시 그들을 공동체로 인도하셨다.
예수님은 12명의 제자를 비롯해 70명의 제자가 있었다(눅 9:1, 눅 10:1). 이 공동체와 함께 그분은 자신의 교회를 짓고 있다고 말씀하셨다(마태복음 16:18). 따라서 적어도 이것은 교회의 초기 형태를 보여준다. 이것은 예수님이 지역 교회를 염두에 두지 않고 제자를 삼았다는 개념을 깨뜨린다.
2. 교회는 예수님과 뗄 수 없는 관계다.
사도 바울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라고 불렀다(엡 1:22-23). 그러므로 교회를 떠나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몸이 없는 머리를 따르려고 하는 것이다!
3. 교회는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의 가시적인 표현이다.
사도 요한은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요일 4:17)라고 말씀했다. 그는 또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보이는 교회를 사랑하는 것을 동일시했다(요일 4:20).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신비로운 몸과 보이는 몸이 있다(히브리서 12:23). 하늘과 이생에 교회가 있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신비롭다(우리는 모든 참 그리스도인이 누구인지 항상 아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가정들의 가족으로서 함께 생활하는 교인들로 구성된 물리적인 교회도 있다. 우리는 모든 신약 서신에서 이것을 볼 수 있다(딤전 3:15).
4. 하나님의 약속은 교회 전체를 취한다.
우리가 두 거룩한 약속을 읽을 때 약속과 예언적 발언이 이스라엘 민족이나 교회의 맥락에서 주어졌다. 개인은 성경이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초대 교회에서 성경을 가지고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회당에 없거나 누군가 사도의 편지를 읽는 것을 듣지 않았다면 주님의 말씀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누가복음 4:16-20). 하나님께서 여러분 안에서 시작하신 선한 일을 이루신다는 약속은 한 개인이 아닌 교회에 주어졌다(빌립보서 1:6). 결과적으로 성경(이 기록된) 시대의 크리스천들은 공동체 없이는 하나님을 따르는 것을 생각할 수 없었다.
5. 교회를 떠나 제자가 될 수 없다.
마태복음 28:19-20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를 삼는 방법은 세례를 받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세례는 공식적으로 예수 공동체에 가입하기 위한 입문 의식이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신자들에게 그 분을 따르도록 교회에 가입하라고 명하셨다는 뜻이다.
6. 교회 없이는 하나님의 모든 권고를 들을 수 없다.
요한계시록에는 성령께서 일곱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는 내용이 있다(요한계시록 2:7, 3:6, 11장,13장, 17장, 29장, 22장). 따라서 사람들은 자신의 지역 교회에 참여하지 않고는 도시의 운명에 관한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었다.
7. 예수님은 그 분의 신부를 위해 다시 오신다.
에베소서 5:27절에 따르면 예수님은 개별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신부를 위해 다시 오신다. 우리가 알다시피, 그리스도의 신부로서의 교회는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서 인류 역사의 마지막에 공개적으로 예수님께 드려질 것이다(계 19:6-9). 예수님은 신부를 너무나 사랑하신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따르는 신자들에게 분열을 일으키지 말라고 경고하고 그분의 교회를 올바르게 분별하지 못한 것에 대해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경고했다(고전 11:27-34).
8. 우리는 활동하기 위해 헌신적인 회중의 은사와 능력이 필요하다.
에베소서 4:11-12절에 따르면, 그리스도의 몸은 사역을 위해 믿음 안에서 성숙해지기 위해 다섯 가지 은사를 필요로 한다. 또한 고린도전서 12:12-27절에서 사도 바울은 교회가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부분(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로 의존하는 손, 눈, 귀, 다리)에 의존하는 인간의 몸으로 묘사한다. 결과적으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교회를 한 사람의 사역에만 의존하지 않고 그분의 뜻에 따라 은사를 나누어 주신다.
따라서 지역 교회 밖에 있는 신자들은 손이 신경계, 팔, 심장, 뇌 및 나머지 신체와 분리되어 기능 할 수 없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기능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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