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최근 유다 스미스 목사의 교회에서 열린 예배를 공동으로 인도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워싱턴주 커클랜드에 위치한 위치한 처치홈(Churhome)에서 매버릭 시티뮤직의 챈들러 무어(Chandler Moore)와 함께 워십팀을 꾸리고, ‘How He Loves’, ‘Jireh’, 그리고 최근 발표한 복음서 EP ‘프리덤’(Freedom) 수록곡 ‘Where Do I Fit In’ 등을 불렀다.
비버는 “당신의 존재는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 당신은 계획과 목적을 갖고 우리를 디자인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하며, 생명과 음악의 선물을 주신 예수님께 감사를 드렸다.
또 “당신의 평안이 이 방을 가득 채우도록 기도합니다. 평안은 고요합니다. 이 방에 있는 모든 이들의 마음의 평안을 위해 기도합니다. 당신이 직면하고 있는 모든 혼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묶습니다. 여기서 두려움이나 수치심은 환영받지 못합니다”라고 기도했다.
또 자신 안에 상처와 인본주의 등이 있지만, 세상을 바꾸기 위한 고통과 투쟁, 사람들을 돕는 일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용해 주시길 기도했다.
비버는 유다 스미스 목사가 이끌고 있는 처치홈에 소속돼 있으며, 스미스와 수 년 동안 가까이 지냈다. 작년 스미스 목사는 호주에서 비버의 아내 헤일리에게 세례를 주었고, 비버는 스미스 목사의 설교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생중계하기도 했다.
스미스 목사와 비버는 최근 유튜브 다큐멘터리 ‘넥스트 챕터’(Next Chapter)에 출연해 자신과 헤일리의 결혼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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