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26일 배우 이상엽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상엽은 2012년 해외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었다. 꾸준한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과 더불어 2018년에는 폭우 피해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부룬디에 방문하는 등 진정성 있는 위로를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선한 영향력으로 국경을 초월해 하나가 된다는 의미인 ‘월드이즈원(World Is One)’ 캠페인에 동참하여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이상엽은 위촉식에서 “배우가 되면서 아이들을 위한 봉사를 꼭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꿈 꿔왔는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몰랐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월드비전과 함께 많은 것들을 배우고 받은 사랑을 베풀며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상엽 배우의 진정성이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 고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같은 날, 월드비전 역대 친선·홍보대사들과 함께 광고 촬영을 진행, 오는 6월 광고 캠페인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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