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국제로타리 3650지구(총재 유장희)와 6일 청소년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로타리 Digital Play’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
‘로타리 Digital Play’는 올바른 기기 활용법을 배워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다. 구글지도를 통한 세계여행 계획, 디지털 동화책 제작 등 여가활동 프로그램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디지털 역량의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와 서울남산로타리클럽에서 후원하며 사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한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 유장희 총재는 “세계 최대 민간자원봉사단체 국제로타리의 125만 명 회원들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아동·청소년들의 스마트한 학습과 놀이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가정형편에 따라 디지털 불평등을 겪지 않도록 함께하겠다”고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서울남산로타리클럽 조용수 회장도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기기를 보급하고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뜻을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고 마음껏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국제로타리 3650지구와 서울남산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보육 및 학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