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기가 월드비전 홍보대사 위촉 10주년을 기념해 ‘이광기와 월드비전이 함께하는 자선 전시 및 경매쇼’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52명의 작가, 7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중 40점의 작품이 온라인 경매쇼를 통해 소개된다. 온라인 자선 경매쇼는 지난달 22일에 이어 오는 5일, 19일 양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에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광기는 2010년 아이티 긴급구호 후원을 시작으로 10년간 나눔 문화의 선구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월드비전 홍보대사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자선 전시 및 온라인 경매쇼는 ‘그리고, 나누다’란 타이틀로 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이광기 홍보대사의 유튜브 채널인 ‘광끼채널’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자선 경매쇼는 지난 22일에 첫 번째 경매쇼를 진행, 150명의 랜선 비딩 참가자가 함께했다. 감성빈, 이한정, 하태임, 김선우 등 13인의 작가들의 작품이 인기리에 판매되었다.
오는 5일 진행되는 2차 경매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오후 9시에 진행되는 두 번째 자선 경매쇼는 강준식, 아트놈, 이사라, 김자인 등 15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되는 자선 경매쇼는 이광기 유튜브 채널인 ‘광끼채널’에서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작들은 이광기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선 경매쇼 수익금 일부는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는 15일까지 이광기 홍보대사가 운영하는 파주 ‘스튜디오끼’에서 오프라인 전시회 관람도 가능하다.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광기는 ”나누면 행복해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하다 보니 어느덧 10년이 되었다. 10주년을 맞이하여 월드비전과 뜻깊은 자선 경매쇼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자선 경매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코로나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함께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광기는 2010년 9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 이후, 아이티, 파키스탄, 에티오피아 등 지구촌 굶주림과 재해로 인해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다년간 자선 경매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 2월부터 유튜브 ‘광끼채널’을 통해 총 37회의 미술작품 라이브 경매쇼를 진행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비대면 기부 문화 장려에도 앞장서고 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오랜 시간 뜻깊은 인연을 맺고, 국내외 취약 계층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주고 계신 이광기 홍보대사에게 감사드린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또 하나의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