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생명나무 신학'을 조명해보는 2012 생명나무신학 심포지엄이 지난 6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베서더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5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인 가운데, 서철원 총신대학교 전 신대원장과 시카고 트리니티 신학교 벤게메렌 교수의 주제강연에 이어 각 신학대 관계자들이 발제자로 나서 구약신학(김인환 총신대학교 전 총장)·신약신학(오광만 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조직신학(김길성 총신신대원장)·실천신학적(문성모 서울장신대 총장) 측면에서의 생명나무 신학을 살펴봤다.
또 심포지엄에 앞서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의 사회로 경건회가 진행,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영상축사를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가 기도했다.
소강석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포스트모던 시대는 선악간의 판단을 이성보다는 감성으로해 극단적인 분열과 충동 양상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포스트모던의 시류와 인간중심 사상이 교회를 어지럽게하고 혼란하게 해도 생명만 확실하면 된다. 하나님의 진리, 말씀, 은혜로만 충만하면 된다. 이것이 생명나무 신앙이다"고 설명했다.
어어 소 목사는 "생명나무 신학을 언약신학에 기초해 구원사적으로 전개했을뿐 아니라 종말론적으로 정리를 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생명나무 신학을 교회론적이고 신앙 도정적으로 풀어내고 적용한 것이다"며 "그래서 생명나무 신앙을 성도에게 가르쳤을 때 개척부터 시작해 큰 예배당을 두번이나 건축하는 동안 단 한 건의 분열과 다툼이 없이 한 마음으로 기적같은 부흥을 할 수 있었다. 이것이 직접 몸으로 체득한 하나의 목회 임상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생명나무 신학은 나의 목회 핵심이요 심장과도 같다"며 "혼돈과 공허의 블랙홀에 빠져 표류하고 있는 한국교회에 생명나무 신학을 보급하여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교회의 영광성과 거룩성을 회복하는데 중보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컨퍼런스는 국민일보·월간목회·쿰란출판사·새에덴교회 주관으로 CTS·CBS·극동방송·C채널 TV·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가 협찬했다.
한편, 새에덴교회는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새에덴교회 3층 프라미스홀에서 '2012 생명나무목회 1일 오픈 컨퍼런스'를 무료로 진행한다. 문의:031-270-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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