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예수님은 오늘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여러분이 교회 오고 싶다고 해서 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불러주신 거예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지옥으로 가는 기차 말고 천국으로 가는 천국 KTX를 타라고 초대하십니다. 천국행 기차를 어떻게 탈 수 있을까요?
천국행 기차를 타려고 하니 문제가 있어요. 이 문제는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없어요. 그것은 하나님과 우리 사람 사이에 건너갈 수 없는 강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죄를 지어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도무지 넘지 못할 구렁텅이가 생겼습니다. 죄인은 하나님께로 갈 수 없습니다.
친구들, 여기에 여러분과 목사님이 이 세상에서 살아온 인생을 아주 상세히 기록해 둔 책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책 그림/사진을 보여주기) 여기에는 우리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지은 모든 죄, 모든 생각, 우리가 한 모든 말과 모든 행위가 적혀 있습니다. 언젠가 이 책이 하나님 앞에 펼쳐지고 우리가 행한 대로 심판을 받게 될 거예요. 이 책에 기록된 우리의 죄가 문제입니다. 죄가 있으면 천국 기차를 탈 수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다 죄인입니다. 거짓말을 해도 죄인, 욕심을 부려도 죄인, 미워해도 죄인, 시기해도 죄인입니다. 사람은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니라 죄인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죄인입니다. 겉으로 괜찮아 보여도 죄인입니다.”
김정훈, 어린이 설교 바이블
자동차를 타고 가며 라디오를 켜자 가요가 흘러나왔습니다. 그 노래를 가만히 듣던 막내 승주(초등학교 5학년)가 물었습니다. “왜 우리나라 가요는 거의 사랑타령이에요?”
이 질문에 아내가 답했습니다.
“그건 사랑하기가 그만큼 힘들기 때문이란다.”
정말 그렇습니다. 마음먹은 대로 사랑할 수만 있다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랑이 소설이나 음악 그리고 영화의 단골 주제가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더욱이 사랑으로 인해 상처를 주고받는 일도 없을 것이요, 크리스천이 사랑해야 할 자를 바르게 사랑하지 못함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곧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기에, 이와 관련하여 크리스천치고 가책을 느끼지 않는 자가 드물 정도로 사랑은 쉽지 않습니다.
이재철,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
여기서 말하는 전략적 선택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자신이 구상한 서비스나 콘텐츠에 비용을 지불하려는 사람들이 나타날 때까지 극도로 검소하게 살면서 역량을 갈고 닦으며 시장 형성을 기다리는 것이다. 두 번째는 후원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TNTQ로 구상한 일이 수입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해도, 그것이 가치 있고 꼭 필요한 일이라면 당신의 뜻에 동조하는 이들로부터 떳떳하게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실은 후원도 일종의 거래다. 자기 대신 의미 있는 일을 해주는 사람을 후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시장이 형성될 때까지 ‘유사 직업’에 종사하는 것이다. 유사 직업이란 TNTQ를 통해 자신이 처음 구상한 그대로 시장에 뛰어들거나 약간의 변형을 통해 다른 직업을 갖는 것을 말한다. 앞의 예로 돌아간다면 자연과 친해지는 법 대신 다른 내용을 강의하는 사람이 되거나 강사가 아니더라도 자연과 관련된 다른 직업을 갖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본래의 TNTQ 아이디어를 포기하지 않고?비 직업적으로 소망하며?때를 기다리는 것이다.
오랫동안 TNTQ로 교육과 상담을 하면서 나는 자신의 아이디어가 즉시 직업으로 연결되지 않아서 크게 실망하는 이들을 자주 만났다. 진정으로 소망하는 일로 직업을 삼을 수 없다면 당연히 혼란스럽고 아쉬울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상황은 자신의 TNTQ 아이디어가 자신이 진정으로 소망하는 것인지 확실하게 점검할 계기를 제공해준다. 소망은 더 중요한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이므로 원하는 바를 당장 실현하지 못해도 진정한 소명과 비전은 멈추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더 ‘나다운’ 것을 찾아 계속 나아갈 것이다.
신동열, TNT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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