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와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오는 4일 오후 1시‘2020 대학혁신사업 나사렛대학교-상명대학교 연합 혁신사업 성과포럼(SMU-KNU Innovation PLUS Forum)’을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1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이뤄낸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두 대학은 공통주제는 ▲혁신사업 대표 우수사례 ▲코로나19 대응 혁신사업 성과 ▲학생참여사례 등을 발표한다.
특히, 나사렛대학교는 혁신우수사례로 ‘신입생 통합선발제 및 쿰칼리지 운영’, 코로나19 대응 사례로 ‘UD-LMS 구축 및 BF콘텐츠 개발’, 학생참여사례로 ‘재학생 혁신사업 모니터링단 운영’등을 발표한다.
나사렛대학교는 지난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충남권 최초로 전공 간 벽을 허물고,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는 무전공 입시제도인‘통합선발제’로 신입생을 선발했다. 통합선발로 입학한 학생들은 1학년 동안‘쿰칼리지’에 소속 되어 전공탐색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아 학생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UD(Universal Design: 범용디자인) 기반 무장애 학습관리시스템(LMS) 및 BF콘텐츠 개발은 2020학년도1학기 교육부 원격수업‘장애학생지원’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학생 혁신사업 모니터링단 운영은 재학생이 혁신사업을 모니터링하고 학생들의 의견수렴, 뉴스레터를 통한 홍보 등 대학혁신사업에 재학생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대학혁신사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받았다.
한편, 나사렛대학교는 1차년도 연차실적평가에서 ‘우수등급’으로 평가받아 2020년 총 3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혁신사업을 진행 하고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