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관영매체가 사설을 통해 북한에 6차 핵실험을 하지 말라는 경고를 연이어 보내고 있는 가운데,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반발하면서 두 매체가 설전을 벌이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의 경고는 중국 정부의 대북 메시지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中 관영매체, 사드 배치 두고 "한국, 독립성 더 잃게 될 것" 경고
중국 관영 매체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가 한반도에 배치될 경우, 한국은 독립성을 더 잃게 되고 국가적 지위에 엄중한 악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사실상 협박에 가까운 내용의 경고를 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16일 '중국과 한국은 서로 이해해야 하며 결코 서로 협박해서는 안 된다'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 中 동성결혼 합법 여부 가리는 첫 공판 오는 28일 열린다
중국에서도 동성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해 달라는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오는 28일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라고 환구시보(環球時報)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소송을 건 사람은 쑨원린(孙文林·남·26)이란 인물로, 게이 커플인 자신의 애인(남·36)과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리려 했었다. 그러나 당시 민정국 직원은 "결혼은 남성과 여성이 하는 것"이란 법적 근거를 제기하며 혼인 신고를 받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