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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111골’ 축구선수 호베르투 피르미누, 목사 안수 받아
    영국 ‘더 선’은 9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경험이 있는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목사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피르미누는 자신의 고향인 브라질 마세이우의 한 교회에서 안수를 받았다. 안수를 받은 장소는 피르미누와 그의 아내 라리사 페레이라가 함께 설립한 교회다. 목사 안수식은 지난 6월 30일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