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등 금강산관광업체들이 1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금강산 현지를 찾아 시설을 점검한다. 현대아산은 북한당국의 입북허가 결정에 따라 17~18일 금강산 내 자산 점검 차 방북한다. 장마철을 앞두고 시설 안전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의 방문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현대아산 외에 협력업체들의 방북도 허용했다. 방북 인원은 현대아산 8명과 2개 협력업체 소속 6명 등 14명이다. .. 김대중평화센터·현대아산 방북…김양건 면담
김대중평화센터와 현대아산이 24일 북한 대남담당 김양건 조선노동당 비서와 면담하기 위해 방북한다. 김대중평화센터에선 김성재 이사 등 총 7명, 현대아산에선 현정은 회장 등 총 7명이 이날 개성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대중평화센터측은 승용차 2대에 나눠타고 이날 오전 10시 출경해 개성으로 갔다가 김양건과 면담하고 오후 3시30분 입경할 예정이다. .. 정부, 24일 박지원 의원 방북 불허
정부가 오는 24일 방북하는 인원 중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만 방북을 불허했다. 박 의원과 함께 방북을 신청한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들과 현대아산 관계자들은 방북이 허가됐다. 통일부는 23일 이같은 방북 승인 결과를 발표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김대중평화센터와 현대아산측이 '북한 김양건의 감사인사' 수령을 위한 면담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개성 방문을 신청했으며 정부는 16일에 있었던 조화.. 현대아산 방북…"금강산 등 남북경협 사업 잘 되길"
현대아산 조건식 사장은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3주기를 맞아 북측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명의의 조화를 전달했다. 조 사장은 이날 오후 경기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방북 이후 "이번을 계기로 남북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대화가 이루어져 금강산관광 재개를 비롯한 남북경협사업들이 잘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현대아산 인력, 금강산 시설 안전점검차 30일 방북
정부가 27일 금강산의 우리 측 시설물 점검 작업을 위한 현대아산 인력의방북을 승인했다. 통일부는 현대아산이 지난 22일 '금강산 시설 안전점검'을 위한 방북을 신청한 데 대해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현대아산, 개성공단 재개에 실무자 방북준비
남북 합의로 개성공단이 정상화의 길로 들어섬에 따라 현대아산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16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지난 5월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구성한 '남북경협재개 추진 전담팀' 내 개성공단 파트 실무자 20여명은 구체적인 시설 점검 계획을 수립하는 등 방북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남북 당국은 아직 공단 정상화를 위한 세부적인 일정을 밝히진 않았지만 여건이 성숙하면 당장 다음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