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명의 사상자를 낸 현대미술관 서울관 화재로 지난달 9일 고용노동부의 소환조사를 받은 GS건설 허명수 사장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허명수 사장의 소환조사는 원청업체로서는 사실상 첫 소환조라로, 건설업계는 물론 관련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켜보고 있다... GS건설 허명수 사장, 국립현대미술관 화재 '책임론' 대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GS건설(사장 허명석)이 ‘좌불안석’(坐不安席)이다. 자칫 경제민주화·재벌개혁으로 대변되는 정치권 대선 광풍에 휩쓸릴지도 모르는 상황에, 국립현대미술관 화재사고의 파장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