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이란)=AP/뉴시스】 이란은 주요 6개국(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의 핵 협상에서 아라크 중수로와 관련해 추가 양보할 의지를 내비쳤다고 반관영 메흐르 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 핵 협상 대표의 말을 인용해 이란은 중수로 설계를 변경, 플루토늄을 적게 생산해 서방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이란 외무장관 "추가 핵협상 희망적…핵권리 인정해야"
【테헤란(이란)=AP/뉴시스】모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15일 다음주 주요 6개국(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의 핵 협상을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이란의 핵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란과 주요 6개국은 지난 주말 핵 협상 타결에 실패했으며 이란과 미국은 실패 책임을 서로 상대국에 떠넘겼다. 이란과 주요 6개국은 오는 20일 제네바에서 추가 협상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