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중 백신 접종과 자연 감염에 의해 코로나19 항체가 생성된 비율은 94.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오미크론 유행에 자연 감염으로 인한 항체양성률은 36.1%로 크게 증가했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22년 국민건강영향조사 참여자에 대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개발 항체치료제, GH바이러스 등 6개 유형에 효과
국내에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최근 유행 중인 GH형 바이러스를 비롯해 6가지 바이러스 유형에 방어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 이후 국내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GH형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확인되면서 이 항체치료제가 국내 유행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내 항체치료제, G·GR형 바이러스에 효과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6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항체가 클레이드(clade·계통)상 G형과 GR형에 대해 방어능력(중화능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집단면역’ 불가… ‘숨은 감염자’도 없다
방역 당국이 일반 국민 1,440명을 대상으로 벌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항체가(抗體價) 조사 결과 0.069%인 단 1건에서만 항체 및 중화항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코로나 항체형성 됐다는데… 코로나19 백신 개발 얼마나 걸리나
이번 코로나 항체형성 결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RNA-1273'은 지난달 16일 미국 국립보건원(NIH)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가 4명에게 투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천안 AI 농장서 기르던 '개'...AI 항체 생겨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충남 천안 풍세면 농장에서 기르던 '개'에서 AI 항체가 발견됐다. 보건당국은 AI가 조류에서 포유류인 개로 이종간 감염되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1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풍세면 용정리 가금류 사육단지 내 이모씨 농장에서 키우는 개 3마리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항원 검사를 실시한 결과 1마리에서 H5형 항체 양성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