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편의 시와 같은 향기 가득한 삶과 섬김유난히 봄비가 많이 내린 남가주에 봄 향기가 가득했던 어느 오후, 기쁜 우리 교회(김경진 목사) 한우연 권사를 만났다. 우연히 주차장에서 만나 인사를 주고받을 때부터 한권사의 표정과 언어는 봄처럼 따사로웠다. 차 한 잔 너머로 나누는 대화에서 한마디 한마디가 시어(詩語)처럼 아름답고 따뜻했다. ‘향기 가득한 삶!’ 인터뷰를 마치고 한 권사를 배웅한 후 기자가 자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