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을 위한 협상이 내주 서울에서 열린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 측 한·미원자력협정 개정협상 수석대표인 토머스 컨트리맨 미국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차관보가 우리측과 소규모 협의를 위해 28~31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한미원자력협정 연장, 미국 의회 승인 순탄치 않다
한미 양국 정부가 논란 끝에 원자력협정 2년 연장에 합의했으나 미국 의회의 승인을 얻는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의회의 에너지 전문가인 마크 홀트 입법조사관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한미원자력협정 세미나에서 "의회 내에서는 협정의 본질적 개정 방향에 대해 찬반양론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