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가 주최한 ‘프리미어12’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선발 김광현의 5이닝 무실점 역투와 4회까지만 7점을 낸 타선의 조기 대폭발을 묶어 8-0의 완승을 거뒀다... 한국야구 역사 새로쓴 '삼성'…'亞 최강자' 되다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 최고 프로야구 팀으로 우뚝 서면서 그동안 일본 야구에 번번히 고배를 마셨던 한국 야구의 자손심도 함께 세웠다. 삼성은 일본 챔피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2011 아시아시리즈 결성에서 5-3의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머줬다. 이로써 한국프로야구는 이 대회에서 4전5기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아시아시리즈는 아시아 4개국 프로야구 챔프끼리 격돌해 진정한 최강팀을 겨루자는 ..